'Huistory/Diary'에 해당되는 글 29건

  1. 2010.11.10 사색의 향기 :: 가을 물든
  2. 2010.11.03 사색의 향기 :: 어둠이 아침에게
  3. 2010.06.08 홍대 헌혈,, 2
  4. 2010.04.14 2010 민방위 1년차,,,
  5. 2010.04.11 언어,,, 복잡한 인생이야,,

가을 물든



그때... 손끝에 물든 가을 한 점 
씻어도 지워도 빠지질 않는다 

내 손끝이 가을에 물들었는지
가을이 내 손끝에 물들었는지


사진.글 - 류 철 / 속초에서


 
 어느덧 가을이 찾아오고

또 벌써,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헤아리지 않고 지내 왔건만

벌써 일년이란 시간이 흘러가고 있습니다.

지나가버린 시간은 아까워하는데

다가올 시간에 대한 준비는 소홀해 지고 있네요.


오늘은 조금더 힘내서 "지금" 열심히 살아보렵니다.

^____^



                                     20101110, husitory, 짧은 다짐!!






Posted by 휘바람소리
,

어둠이 아침에게




내 깊은 어둠으로 인해
이제 당신의 아침이
눈부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진.글 - 류 철 / 부산에서




사색의 향기 바로가기 => 
Posted by 휘바람소리
,

홍대 헌혈,,

Huistory/Diary 2010. 6. 8. 14:08

2010.06.05 홍대에서 헌혈을 했다,,,

이제까지 체중 미달로 늘 헌혈을 못했었는데 

제작년에 50kg을 돌파하고 나서 헌혈을 하러 간다는게 생각만 하고 못 하고 있던걸,,,

음음 어찌 됬든 홍대입구 5번 출구 에서 조금 더 내려가면 있는 4층의 헌혈의 집에서 피를 쫙쫙~
뽑아 냈는데,, 400ml 전혈,,, 난생 처음 받아 보는 헌혈 증서다,,, 

헌혈 증서엔 혈액형은 적혀 있지 않네,,, 흠,,,

피를 뽑을때 발쪽에서 찌릿하게 먼가 빠져 나가는 느낌이 조금 든다,,,흠,,, 피가 모질라나?ㅋ 

"사랑의 헌혈에 동참하여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하신 귀하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증서를 드립니다." - 웬지 뿌듯한 멘트,,, ㅋㄷㅋㄷ


뒷면은 이렇게 여러가지 활용법등이 나타나 있다,,,

10분 가량 피를 담아내고 나면 "해피머니" 상품권을 주신다,, 흠,, 여러가지 기념품이 있지만

난 간단하게 상품권으로,, ㅎㅎ

아아,, 이걸로 멀할까낭 +.+



전혈은 2달에 한번 할 수 있단다,,, 담엔 혈장 헌혈, 그담엔 혈소판 헌혈을 해봐야겠다....


피~~ 뽑으러 갑시다 !!

Posted by 휘바람소리
,



4월 12일,, 오후 2시 서초구민회관 

민방위 1년차 교육,,,

예비군이 끝나고 작년한해 교육없이 지냈다,,,ㅋ

그런데 깜빡하고 있었더니 떡하니 집에 날라온 민방위,,, 헐,,

나도 이제 아.저.씨. 의 반열에 올라버린걸까 ㅠㅠ

아웅 오전에 회사 출근했다가 열심히 버스타고 졸다보니 도착,,

정말 놀라운건 보통 예비군 훈련가면 모두들 안하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서초구 민방위는 다르다,, 정말 나라를 지킬 기세!!!

심폐소생술 실습을 400여명중에 딱 60명만 한다고, 지원자 받는다고 하니,,

저렇게 사람들이 우르르~ 나가서 줄서서 기다린다,, 헐~~~

난 민방위 1년차들 강제로 시킬까봐 슬~ 전화기 들고 나가려고 했는데 ㅋㅋ

놀라운 서초구!!

그래도,, 난,,,, 담에도 안나갈테다,,, 

언제쯤 요런거 사라지려나,,, 에긍,,,



Posted by 휘바람소리
,



 

                    언어


                    세상 언어는 둘로 나눌 수 있다. 
                    하나는 소리로 내는 언어와
                    다른 하나는 느낌으로 보내는 언어다. 

                    소리로 내는 언어는 달콤함을 줄 수 있지만
                    느낌으로 주는 언어만큼의 감동을 줄 수는 없다.

                    쓰디쓴 언어만이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아픈 건 느낄 수 없는 언어다.
                    언어란 사용하는 사람보다 받아들이는 이의 입장에서
                    먼저 고려되어야 한다. 

                    사랑해~. 
                    이건 소리로 내는 언어다.
                    그리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포옹은 느낌으로 주는 언어다. 

                    느낄 수 있다는 건 심장이 뛰는 첫 시작이다. 

                    - 백청재 님, '언어'에서 -






요즘은 정말 정신이 없다,, 하루하루 다람쥐 마냥 뛰어 다닌는것 같기도하고

먼가 맘속에서 큰게 사라져 버린거 같기도 하다,,,


정신 없이 홍콩 밤거리 걷어 다니던 그때가 그립다,

몇 년 전이 었던 그 때가 이리도 맘에 와 닿다니,,,



이리 저리 정신 못차리고 있을 지금이 아닌데 정말 소중한 하루 하루 인데 

자고 일어나니 사라져 버린 하루,,, 

그 느낌이 마치 지난 몇달이 다 사라져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게 해서 더 답답하다,,,


흠흠,, 소리내어 외쳐보고,,, 맘에 와 닿는 느낌을 실천할 용기를,,,, 

아침에 따뜻한 햇살이 비추듯이 내 맘속에서도 그 용기가 생겨났으면 좋겠다,,,


얼른 정신차리자!!!!



Posted by 휘바람소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