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뭐하니!

단 일분이라도 요새 뭐하니, 하고
전화로라도 안부를 물을 수 있다면
얼마나 사는 것이 여유로울까 생각한다.

오월의 쥐똥나무 가지마다 하얀 꽃잎이 벌들을 모을 때
온갖 서슴없는 사념으로 유월을 맞았는데
나를 알고 염려해주는 지인들에게 문안 한 번 못하고
또 칠월을 맞이하려나 보다.

요새 뭐하니!
이렇게 입 속으로 되뇌면서도
그래,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하던데...
중얼거려본다.

- 강운님, ‘요새 뭐하니!’ -



오늘자 사색의 향기 메일 내용이네요,,,

정말 다들 요새 어떻게 지내는지 무척이나 궁금해 지네요,,,

거기에 어젠 정팀장님,동욱형,대진팀장님,주팀장님,대욱선배,제용선배,진관형,옥순씨,혜란씨
휴,, 이렇게 하니까 많네요 ㅋ

늦게까지 함께 술먹었는데,,,,,

정작 요새 머하는지는 ㅋㅋ 못물어 본듯하네요,,,

최근 읽고있는 책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에서
어떻게 죽어야 좋을지 배우게,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우게 되니까 - 모리 슈워츠
라는 이야기를 머리속에 넣고 나서는 매일매일 무언가 배우고자 맘먹었죠,.

어젠,,,

가까운 이에게 더 친절해야 하는 것과

예는 내가 먼저 다가가서 차려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고,,,

아니 느껴서 행해 보렵니다. ㅋㅋ



동욱형 돌담은,,, 틈이 많아야 좋은거 맞죠? ㅋㅋ

Posted by 휘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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