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그네는 여러가지 에피소드를 모아 놓은 이야기 집이다.
그중에 한 테마가 "공중그네" 아마도 작가는 제목을 선별할 때 이 부분이 가장 맘에 들었나보다
공중그네의 "정신과 의사 이라부"와 어딘가 부조화 스러운 명콤비 "간호사 마유미"가 있는
정신과 병원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 들이다.
현실과 괴리가 있어보이기도 하고 어쩔땐 누구나 공감 할 수 있을 꺼 같기도 한 이야기들,,,
사실 "131회 나오키상 수상작" 이라는 문구와 "공중그네"라는 문구 때문에 선택하게 되었는데,
이젠 "오쿠다 히데오"의 글을 몇편 더 읽어 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자기개발서들이 떠드는 곧이 곧대로의 말 들이 아닌 현실적이고 적절한 ? 적절해 보이는,
이야기로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야기 인 것이라 생각되었다.
"인간의 보물은 말이다. 한순간에 사람을 다시 일으켜주는 게 말이다."
- 내 맘 속에 그 얼마나 좋은 칭찬이 있더라도 말해 주지 않는다면, 그 누구도 진심을 알수 없다.
이 책은 나의 사랑스런 동생 슬용이에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