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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나누기 에서 받은 책을 이제야 다 보게 되었다...

중간에 드라마를 본다고 못보다가 오늘 마지막 스퍼트를 내서,,, 끝내 읽었다,,

찾아보니 오디오 CD를 포함한 영한 대역본이 있어, 다음 기회에는 그걸 사서 보아야 겠다.

아직 모리화 화요일을 함께 하지 않으셨다면,, 어서 화요일에 모리에게 찾가 가시라고 권하겠다 ^^*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204page

1979년, 브랜다이스 대학 체육관에서 과 대항 농구 경기가 벌어지고 있다.
우리 팀이 잘 뛰자, 학생들은 한 목소리로 응원 구호를 외친다.

  "1등은 우리 것! 1등은 우리 것 !"

 모리 교수님이 부근에 앉아 있다. 그는 이 구호에 어리둥절해 한다.
그래서 "1등은 우리 것!" 하고 외치는 중간에, 벌떡 일어나서는 그는 소리친다.

  "2등이면 어때?"

학생들이 그를 바라본다.
그들은 구호를 외치기를 멈춘다.
선생님은 앉아서 승리에 찬 미소를 짓고 있다.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 때문에 알게된 병,,,, 루 게릭병,,

모리 슈워츠 라는 사회학 교수의 투병 기록,,, 아니,,, 루 게릭병을 통한 발전하는 과정이라고 해야 할것 같다.

곁에서 지켜주던 많은 이들중 미치 앨봄 이라는 옛 제자분이 그의 이 성찰의 과정을 곁에서 함께 한 이야기들,,,

"미치, 어떻게 죽어야 할지 배우게 되면 어떻게 살아야 할지도 배울 수 있다네" - 111page

아마도 난 어떻게 죽어야 할지에 대하여 배우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하지만 천천히 조급해 하지 않으면서 이 말을 되세기려 한다.

병이든 힘든 일이든 그 무엇이라도 이겨내는게 아니라 어떻게 그 것들을 받아들여야 할지를 배우기 위해 오늘도,,,, 또 한권의 책을 손에 든다.


"모리, 당신은 하늘의 천사자리에 오르지 못해요,
 
 왜냐하면 이미 당신은 당신 제자가 펴낸 책을 읽는 모든이의 마음에 있어야 하니까요
 
 감사해요"

Posted by 휘바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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